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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골절 당했을 때 응급처치방법

by 슬픈 페페 201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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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늘어가는 요즘 골절 사고의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만큼 응급처치방법도 중요합니다. 특히 골절의 경우 다른부상들과 구별이 어렵다보니 단순 염좌나 탈구 등으로 생각하고 쉽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을 방치했을 경우,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되도록 빨리 파악 후 응급처치와 치료를 병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골절의 증상


뼈가 부러졌을 때 근육의 경직/골편의중복/주위 연부 조직 손상으로 인해 움직이거나 압력을 가할 시 통증이 심해지며 골절 부위에 체액 증가와 출혈로 인한 부종과 종창이 나타나며 피부 표면에 점상 출혈이 발생합니다. 뼈가 부러진 채로 방치한다면 변형이 되거나 위치가 변해 팔다리 같은 장골에서 근육경직과 골절부위가 겹치는 현상이 발생해 사지 길이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심한 외상으로 생긴 골절의 경우 장기 손상은 물론 쇼크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신경 손상이 동반되었을 때는 감각이상이나 저린 느낌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 골절이 의심 될 때


외부 충격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긴다면 부상부위를 살짝 누르기만해도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 때 골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충격부위가 점차 부어오르며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며 어린아이의 경우 표현을 하지 못해 손상 부위를 만졌을 때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아픈 부위를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 응급처치법


1. 골절 사고시 골절 부위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려는 시도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며 잘못하면 골절 부위 주변의 근육/혈관/신경 손상을 유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골절시 가장 먼저 할 일은 환부를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부목 등을 활용해 골정부위를 고정시킨 후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목은 골절된 부위의 위아래 관절까지 고정할 정도의 길이어야 하며 폭은 골절 부위보다 넓은 것이 좋습니다.

 

3. 골절 부위에는 대부분 부종과 발열이 있으니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좁혀 골절 주변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줄여주고 차가운 느낌이 통증을 덜어 줍니다.


4. 골절 부위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는 경우 개방성 골절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때 외부 감염물질이 감염을 일으킬 수가 있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독솜을 사용하게 된다면 솜의 가느다란 털이 피와 점액에 엉겨붙어 추후 병원에서 하는 후속조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솜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습니다. 될 수 있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을 이용해서 지혈을 하시면 좋고, 가루 형태의 지혈제는 상처부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사용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골절을 방치하게 된다면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골절이 생긴 경우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셔서 후속치료가 가능하도록 빠르게 전문의료인을 찾아가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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