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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주식기초

ROE 자기자본이익률의 뜻과 계산공식

by 슬픈 페페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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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ROE 자기자본이익률의 개념 / 의미 / 계산공식을 통해 ROE 자기자본이익률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하는 ROE(Return On Equity)는 기업이 가진 자본으로 얼마나 수익을 창출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일종의 기업 수익창출능력을 평가하는 투자 지표라고 볼 수 잇습니다. 투자 등의 목적으로 기업을 분석할 때 자기자본이익률 ROE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기업의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일정기간동안 창출한 순이익의 비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계산공식 [자기자본이익률 ROE]


당기순이익/평균자기자본X100


※ 당기순이익이란? 일정기간 동안에 기업이 창출한 순이익.


평균자기자본은 일정기간동안 자기자본의 평균을 말하는 것인데 기초자기자본과 기말자기자본의 평균 값을 말합니다.

※ 기초자기자본은 특정 기간의 시작지점에서의 자기자본을 뜻하며, 기말자기자본은 해당기간의 마지막 시점에서의 자기자본을 뜻합니다.



★ 계산공식 [평균자기자본]


(기초자기자본+기말자기자본)/2


계산하신 평균자기자본을 당기순이익과 함께 계산하시면 자기자본이익률 ROE를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투자자나 기업에 속한 임직원과 경영자들이 기업이 가진 순수 자기자본(투자자로부터 확보한 자금도 포함)으로 일정기간 동안 얼마의 수익을 내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이 수치를 봤을 때 ROE가 높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사업을 잘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종업계 기업들을 다수 모아 두고 ROE 수치를 비교해 보시면 유독 수익률이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기도 합니다.


때로는 기업의 수익성이 잠깐 좋아졌을 때도 ROE 수치가 잠시나마 높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투자자나 기업 분석가들은 한 기간 동안의 ROE 수치만으로 해당 기업이 정말 좋은 수익을 내는 기업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ROE는 한 기간이 아닌 여러기간에 걸쳐 추이를 살피셔야 합니다.



ROE수치는 자본금이 일시적으로 늘어났을 때 상대적으로 결과값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자본이 갑자기 폭증을 했을 때 당기순이익이 비슷하거나 일정하게 된다면 해당 기간 동안에는 ROE 수치가 갑자기 낮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이 함께 낮아졌을 때도 ROE 수치가 일정하게 고정되는 경우가 생겨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ROE를 기반으로 투자 등을 하려고 기업을 분석할 때는 이러한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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