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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주식기초

주식 용어 - PER의 뜻

by 슬픈 페페 201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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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쓰이는 용어인 PER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쓰이며 이를 한글로 바꾼다면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를 말하는데, 현재 주가가 주식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한다면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거래 되고 있는지 낮게 거래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게 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계산이 되는지 정리를 하자면,

[현재주가/1주당 순이익] 으로 계산할 수가 있는데요. 만약 1주당 수익이 1천원이고 현재 주가가 15,0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15,000원/1,000원=15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15라는 것은 PER이 15배가 된다는 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곳이라면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던지 회사가 파산 직전상태임을 의미하게 되며, 반대로 PER이 높은 곳이라면 주가가 고평가 되었거나 거품이 끼었다고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PER이 너무 낮다면 회사가 파산직전이거나 투자자들이 주식의 가치를 모르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R이 너무 높다면 회사의 주가가 올라버리기에 사방에서 주식을 사려고 달려들기 때문에 거품이 끼게되어 주가 대비 거래가가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살피기 위해 주식을 하실 때는 PER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치투자에서는 PER이 12~15정도 될 때 적당한 PER로 보고 있는데요. 이 정도 선이라면 회사가 원활하게 운영이 되고 매출도 어느 정도 적정수준은 나온다는 뜻이 됩니다. 보통 주식으로 수익을 내려고 할 때에는 PER을 기준으로 하여 PER 12~15이하의 주식을 사들여 PER이 30정도 선까지 올라가게 되면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됩니다.


PER이 낮은 곳을 보게 된다면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하게 될 수도 있으니 기억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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