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듀퐁 라이터 관리하기

지포 라이터와는 비교되는 S.T 듀퐁사에서 만든 프랑스산 명품 라이터 S.T Dupont.

가격대부터가 장난이 아니죠. 엔트리 모델이 20만원부터 시작하며 특유의 클리핑인 퐁! 소리가 나는 것들은 50만원 근처에서 시작합니다. 각종 할인과 적립금으로 계산을 한다면 100만원이 넘어가는 모델도 50만원대로 사기는 하는데 그래도 엄청 비싼편에 속하는 품위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인의 손길로 인한 높은 가격대로 인해 가품또한 활개를 펼치고 있는데요.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법으로는 각인의 모양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인이 선명하고 깊게 패여있으며 마치 인쇄를 한 듯이 정교하게 되어 있다면 우선 가품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로고는 수작업으로 진행 되어서 약간 불규칙한 패턴이 보일 수도 있으며, 정품은 각인이 깊게 패여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품은 특유의 시리얼 보는 법이 있는데 이건 모델마다 틀려서....

시리얼에 4F로 시작하는건 무조건 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소리로 구별하는 법이 있는데 가품은 퐁! 하는 소리에 집중해서 만들다보니 정품에 비해 소리가 더 청아하게 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정품에서는 듀퐁 특유의 소리에 집중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대신 그 소리가 정품은 저가의 레플리카 모델에 비해 상당히 오래 간다고 합니다.

영화 타짜 / 선암여고 탐정단 / 아저씨 / 도둑들 / 신세계 등에서 듀퐁을 볼 수 있습니다.

희소성있는 명품 라이터인 듀퐁은 특유의 브랜드로 인해 관리법이 따로 있는데요.

듀퐁 라이터의 관리법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듀퐁 라이터는 제품 하나당 200여개의 부품이 결합되어 만들어졌으며 S.T Dupont 라이터의 내부구조는 상당히 복잡하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품별로 각각에 맞는 가스와 라이터 돌이 있습니다.

은으로 도금 된 제품은 가죽 주머니에 오래두면 표면의 색이 변할 수 잇습니다. 색이 변했다면 은 전용 천으로 닦으셔야 원래의 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가스를 주입하실 때는 백화점이나 듀퐁 전용매장에서 전용까스를 구매하신 뒤 주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 가스로도 제일 큰 주입구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공장에서 출고시 소리가 고정되어 있으나, 듀퐁의 소리를 조절하고 싶다면 뚜껑 안쪽에 있는 나사로 소리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