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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주식이슈

증시 거래시간 30분 연장으로 인해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점들

by 슬픈 페페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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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되었습니다. 주식매매 거래 시간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으로 연장되었고, 외환시장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를 합니다.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변경 되기는 2000년 5월 점심시간 휴장제도가 사라진 이후 16년 만인데요.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이유는 주식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시간 연장으로 인해 오랫동안 1800~2000선에 머물러 있던 코스피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여지껏 장 종료시간대에 거래가 활발했던 만큼 마감 시간 연장으로 인한 거래량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서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600억에서 68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얘기로는 장기적으로 거래량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투자자의 단타 매매만 부추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날의 종가보다 8% 또는 15%이상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게 되면 각각 1,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20분씩 거래가 중단됩니다. 지수가 20%이상 하락하면 3단계가 발동되며 그날 거래가 종료됩니다. 거래시간 연장 후에는 1,2단계 발동 가능 시간이 오후 2시20분에서 2시 50분으로 늘어나며, 3단계는 오후 2시 50분에서 3시 20분으로 늘어 납니다 선물가격이 급등하게 되거나 급락해버리면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일시정지하는 사이드카의 발동가능 시간도 마찬가지로 종전보다 30분 늦춰지게 됩니다.



★ 1일부터는 상장 기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회사의 중요한 내용을 2시까지 공시하던게 2시 30분 이후로 변경 되었으며, 이 때 공시를 하면 그날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다음날부터 거래가 재개됩니다.



1일부터는 국내증시 매매거래 시간이 6시간 30분이 됩니다. 점심시간 휴장제도를 운영하고 잇는 중국 / 일본 / 홍콩보다는 시간이 길지만 싱가포르나 독일 / 영국 / 프랑스에 비하면 시간이 짧습니다. 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해 국내증시와 관련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과 홍콩을 비롯한 각국 해외 증시와의 시차가 줄게 되어 앞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거래소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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